분과위원장님들께, 용어심의위원회는 물리학용어의 신규 및 수정 요청이 오면 해당내용을 검토하고 승인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. 하지만 일부 용어 심의 시 각 분과의 의견을 먼저 수렴한 후 이를 바탕으로 용어심의위윈회에서 논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아래의 내용에 대해 각 분과의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. 최근 플라스마분과의 분과명 변경신청이 용어심의위원회에 접수되었습니다. 그동안 Plasma 분과는 "플라스마 분과"로 분과명을 사용해 왔으며 물리학회 용어집에 수록된 30~40개의 "plasma" 관련 용어의 한글 표기도 “플라스마”로 사용되고 있습니다. 하지만, 실제 학교나 연구 현장에서는 "플라즈마" 용어를 대부분 사용하고 있어 현실과의 괴리가 있는 상황입니다. 이에 플라스마 분과에서는 용어심의위원회에 용어 변경을 신청하였습니다. 본 용어를 변경하는 것으로 물리학회에서 결정이 되면 국어문화윈에 표준 용어 변경 신청 절차를 진행하여, 각종 공식 문서 및 언론보도에서 사용되는 용어의 변경이 이루어집니다. 자장면/짜장면 국어사전 병기의 사례처럼, "플라스마" 및 "플라즈마"의 용어를 병기 사용하는 방안도 함께 고려하셔서 플라스마 분과명/용어 변경에 대한 각 분과의 의견을 전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 용어심의위원회는 일년에 두 번 용어심의위원회의를 개최합니다. 3월(9월)말까지 접수된 신규 혹은 변경 용어 접수의 1차 검토 후 각 분과의 의견수렴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4월(10월) 중에 분과에 검토를 요청드립니다. 각 분과의 의견을 바탕으로 5월(11월)에 용어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결정을 내립니다. 연구와 교육업무로 바쁘시더라도 분과 위원들 의견을 수렴하셔서 5월 4일(목)까지 첨부한 회신서에 의견을 적어 보내주시면 용어심의위원회 업무 진행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 한국물리학회 용어심의위원회 위원장 강남화 배상
top of page
bottom of page